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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여행 &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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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⑥] 아이러브비비큐에서 식사, 코코마마에서 코코넛아이스크림, 코코바에서 칵테일 한 잔~ 한참만에 고른 저녁식사와 군것질, 칵테일까지 아이러브비비큐 & 코코마마 & 코코바 Boracay 자유여행, 보라카이 맛집 I Love BBQ / Coco Mama / Coco Bar 점심은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인지 기다리지 않고 한가하게 먹었는데, 저녁시간이 되니 디몰엔 사람이 넘쳐나더군요. 누가 봐도 규모가 좀 있고 맛있어 보이는 곳엔 웨이팅도 만만치 않게 길었어요. 그래도 맛있는 거 먹겠다고 디몰 여기저기를 샅샅이 뒤지며 다녔는데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었습니다. 아마도 선셋을 본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 같았어요. ​ ​ ​ ​ ​ 여기저기 다니면서 보다가 결국 기다리지 않고 밥을 먹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왕 기다릴 거면 제일 줄이 긴 가게로 가기로 했습니다. ​ ​..
[보라카이 ⑤] 선셋세일링 체험하고 화이트비치에서 석양 감상 그리고 마사지 받기 세계 3대 비치인 화이트비치에서 선셋 세일링과 석양 바라보기 Boracay 자유여행 Sailing and Sunset on the White Beach 보라카이가 세계 3대 비치 중에 하나인 건 잘 아시죠? 그리고 무엇보다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첫날 선셋세일링이 예약돼있어서 할로망고를 먹은 후에 해변가를 산책하다가 세일링 체험을 하기로 했어요. ​ ​ ​ ​ ​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보라카이 해변에 대해 너무 큰 기대를 했었는지 저는 조금 실망했어요. 전 정말 평화롭고 아름답고 조용한 휴양지를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사람들이 바글바글대는 관광지에 더 가까웠어요. 게다가 한국인이 절반 이상은 되는 것 같은... 물론 정확한 통계는 아니고요. ^^ ​ ​ ​ ​ ​ 이렇게 한적한 해변은 보기 힘들..
[보라카이 ④] - 크랩 앤 크랩에서 밥 먹고, 할로망고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보라카이에서의 첫 식사와 군것질 크랩앤크랩 & 할로망고 Boracay 자유여행 Crab and Crab + Halomango + Budget Mart 호텔 체크인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프론트에 짐을 맡기고 밥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저가 항공이라 먹을 걸 하나도 안 줘서 엄청 배가 고팠거든요. 일단 디몰(d-mall)에 가서 유심부터 사고 식사할 곳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 유심은 디몰의 글로브 매장에서 샀는데 5일 동안 6기가에 350페소였습니다. 그런데 공항 앞에서는 5일 동안 8기가에 300페소였네요. 공항에서 사 올걸... ㅎㅎ ​ ​ ​ ​ 크랩 앤 크랩에서 식사 14:20 Crab and Crab 매장 건너편으로 맥도날드, 디몰 입구, 버짓마트가 보입니다. 여행 오기 전에 먹을..
[보라카이 ③] 헤이븐 스위트 리조트 - 조식, 수영장, 접근성, 룸컨디션, 콘센트 호텔 체크인 보라카이 헤이븐 스위트 Boracay 자유여행 Boracay Haven Suites Resort 호텔 도착 13:00 폐차 직전의 차를 타고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2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정리해보면 칼리보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시간은 총 2시간 30분이네요. 픽업샌딩을 이용하지 않고 직접 이동하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텔은 메인도로에 위치해 있어서 트라이시클로 이동하기에 편리합니다. 호텔을 나와서 오른편으로 조금만(2~3분정도?) 가면 맥도날드, 버짓마트, 디몰도 나옵니다. 체크인하는 프런트입니다. 정문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카운터가 있는데, 그곳은 체크아웃 전용이고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서 수영장을 지나서 있는 곳이 체크인 카운터입니다. 체크인하거나 기다릴 때 웰컴 드링크..
[보라카이 ②] 인천공항출국 > 칼리보공항 도착 > 호텔로 이동 (픽업샌딩, 유심구입, 면세한도 팁) 깔리보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 픽업샌딩 서비스 이용 Boracay 자유여행 Kalibo Airport > Boracay Haven Suites Hotel 출국 이래저래 급하게 여행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출국날짜가 다가왔습니다. 새벽 6시 10분 비행기였는데, 면세점에서 산 물건도 찾아야하고, 주차도 해야하고, 또 친구랑 떨어져 앉지 않으려면 조금 일찍 티케팅도 해야하니까 나름 일찍 출발했습니다. ​ 집에서 새벽 3시쯤 출발했던 것 같아요. 참고로 저희 집은 동탄신도시라 가깝진 않죠. 그런데 나름 일찍 출발한건데도 그렇게 일찍은 아니었어요. ​ ​ ​ ​ ​ 한국인들이 얼마나 부지런한지 티케팅 줄에서 저희는 거의 마지막쪽에 섰답니다. 다른 분들은 도대체 몇시에 오신 건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새벽 3시 30분..
[보라카이 ①] 여행 준비하기 (항공권, 호텔, 리조트, 주차대행 예약) 필리핀만 다섯 번째, 이번엔 보라카이다! 여행 가기 전 예약부터 Boracay 자유여행 친구들과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 한 친구가 올여름에 보라카이(Boracay)로 휴가를 간다는 거예요. 게다가 항공권예매를 20만 원에 했다고 해서 엄청 놀랐어요. 심지어 얼마 전에는 15만 원이었다고... ​그래서 저도 아주 급하게 시간 맞는 친구와 보라카이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공휴일을 끼고 최대한 길게 가기 위해서 비행기표예약부터 급하게 진행해야 했죠. 그럼 여행 가기 전에 예약한 것들만 정리해볼게요. 1. 항공권 (팬 퍼시픽: 173달러/1인) 1인당 207,000원 사실 금액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최저가 검색하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는 편은 아닙니다. 스트레스받는 게 더 싫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