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은 본능적으로 좁고 어두운 공간에 들어가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려묘 가정에는 어김없이 숨숨집같은 고양이 집이 있죠.
그리고 대부분의 집사님들은 이미 있는 아이템도 계속 더 좋은 것으로 사주고 싶어서 안달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 처럼요 ㅎㅎㅎㅎ
그래서 고양이가 숨을 수 있는 숨숨집은 많은 수록 좋다고 판단해서 하나 더 장만했습니다.
'소소네코'라는 브랜드의 숨숨집인데요.
가볍고 튼튼해서 많이들 사용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간단하게 상부와 하부 그리고 쿠션이 포함돼있습니다.
크기는 두 마리가 들어가도 넉넉할 사이즈입니다. (공식 사이즈는 50cmx45cmx33cm)
재질은 단단한 부직포(?)로 되어 있습니다(폴리에스테르 100%).
꽤 단단해요.
위에 고양이들이 올라간다고 해서 구겨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딩동펫이나 도넛 숨숨집(터널 하우스)도 비슷한 재질과 형태라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만 봐도 아시겠지만 지퍼로 연결만 해주면 사용준비가 끝납니다.
아주 간편하죠.
단점이라고 하면 저 부직포 같은 재질에 고양이 털이 너무 잘 붙는다는 거예요 ㅎㅎㅎ
그거 때고는 딱히 불편함은 없네요. 아이들도 잘 사용하는 편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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