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간식 추천] 8가지 맛 국내산 펫파운드 츄르 리뷰

매번 살 때마다 리뷰 올리는 고양이간식, 츄르!

또한 매번 말하지만 저희 고양이는 츄르와 동결건조 닭가슴살만 먹습니다. 어렸을 때 이것저것 먹여봤지만 결국은 이 두 가지로 좁혀지더라고요.

​

이번에는 지난번에 한번 먹여봤던 츄르를 다시 구입했어요. 펫파운드라는 브랜드의 츄르인데 타브랜드보다 맛이나 주성분이 다양해서 골라 먹이는 재미도 있거든요~

 

자, 보시면 총 여덟 가지 맛이 있습니다.

물론 겹치는 성분이나 재료도 많이 있긴 해요~ 그래도 디자인도 다양해서 오늘을 뭘 먹일까.. 하고 고민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참고로 저는 다 뜯어서 한 군데에 넣어놓고 랜덤으로 집히는 걸 먹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사실 골라 먹이는 것도 한두 번이면 재미는 끝 ㅋㅋ)

 

순서대로 보시면...

닭가슴살 / 연어+새우살 / 닭가슴살+가다랑어 / 연어+관자살 / 연어 / 참치+연어 / 참치 / 연어+게살

이렇게 총 여덟 가지가 있습니다.

​

저희 고양이는 전부 잘 먹지만 굳이 기호성을 따져보면, 닭가슴살 들어간 걸 제일 좋아하고요. 그다음은 연어, 그리고 나머지는 비슷비슷해요.

혹시 키우는 아이가 특별히 안 먹는 게 있으면 그것만 빼고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 봉지에 총 4개가 들어있고요.

하나의 양은 14g. 한 번에 먹이기에 적당한 양입니다. 그런데 저희 큰 아이는 하나 다 먹고도 계속 입맛을 다셔요;; (유통기한도 아주 넉넉한 것으로 보내주셨네요 ㅋㅋㅋ)

 

이번에는 다 섞지 않고 하나씩 뜯어서 먹일 예정입니다.

8개 묶음으로 이렇게 담아서 보관할 수 있는 종이박스도 같이 보내주시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자원절약해야겠죠? ㅎㅎㅎㅎ

 

이번에는 연어부터 먹일 거예요.

사실 첫째는 생선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골고루 먹어야 영양섭취도 좋으니까 최대한 다양하게 먹이려고 합니다.

​

참, 아이들 먹는 거니까 성분들도 중요하잖아요?!

펫파운드 캣퓨레스틱(정식명칭)에는 보존료, 착색료, 감미료, 조미료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좋은 것을 먹이는 것도 좋지만, 안 좋은 거 피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주성분에 따라 츄르 색깔도 약간씩 다른데, 연어는 사진처럼 예쁜 베이지색이네요~

​

참 펫파운드의 고양이츄르는 약간 묽은 편이에요.

약간 된 츄르도 먹여봤고, 줄줄 흐를 정도로 묽은 츄르도 먹여봤는데, 이건 중간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살짝 더 되면 좋겠어요. 간혹 아이들이 먹다가 흘러 떨어지는 경우도 있거든요. (물론 아이들은 신경 안 쓰고 떨어진 것도 잘 먹지만요 ㅋㅋ)

 

앗, 둘째가 와서 관심을 보이네요.

사실 둘째는 아직 어려서 간식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긴 한데, 어리다 보니 확실히 호기심도 강한 것 같아요.

첫째는 두 번째 보는 거라 그런지 시큰둥한데.. ㅋㅋ

 

첫째는 이제 좀 컸다고 기다릴 줄도 알고, 안되는 건 안되는 거라고 어느 정도 인식하는 편인데, 둘째는 아직 막무가내 천방지축이에요 ㅋㅋㅋㅋ

그래서 기다리지 못하고 올라와서 먹어버리네요. (원래 첫째 주려고 한 건데....)

둘째는 처음 먹어보는 건데도 엄청 잘 먹네요. 먹는 속도는 거의 성묘인 첫째랑 비슷합니다 ㅎㅎㅎㅎ

 

 

 

[멸치쇼핑]펫파운드 캣 퓨레스틱 14gx4개입 콤보 (8종각1개씩)

참 그리고 14g 짜리 일반적인 츄르 외에도 절반 용량으로 작게 나온 것도 있어요. 이건 좀 단단한 푸딩 같은 질감이긴 한데, 아기 고양이에게 조금씩 먹이기 좋은 것 같아요. 아니면 키우시는 아이가 어떤 맛을 좋아할지 몰라서 테스트로 먹여보시기에도 좋을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