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로 닭강정
땡초불강정 + 매꼼한강정, 반반시켜 먹기
일전에 바로 집앞에 야식을 사러 나간 적이 있다.
편의점에서 뭐 좀 사려고 가는데
바로 옆에 있는 닭강정 집에서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서
한 번 사 먹은 적이 있다.
그 때 주문한 게,
매콤한 맛이랑 달콤한 맛이 섞인
반반메뉴였는데 맛은 있었지만
매콤한 건 그다지 맵지 않았고,
달콤한 맛은 너무 달아서 느끼했다.
그래도 먹을만은 했고
순살이라서 귀찮을 땐 더없이 좋을 거란 생각을 했다
그래서 조만간 다른 맛도 먹어보겠노라 생갔었는데,
날이 오늘! ㅎㅎ
오늘은 새로 출시된
땡초불강정과 매콤한 맛으로
반반씩 주문 했다.
포장을 받아 집으로 와서
얼마 전 사놓은 맥주 한 캔과 함께
책상 위에 세팅~ ㅋㅋ
속이 작은 편이라
치킨 한 마리를 다 못 먹는 나이기에
적당량을 덜어왔다.
화면의 앞쪽이 땡초불강정이고
뒤쪽이 매콤한 맛이다.
매콤한 맛엔 땅콩이,
땡초맛에는 청양고추가 올라가 있다.
사실 매운 걸 잘 못 먹는 나에게도
매콤한 맛은 맵지 않다.
만약 정말 매운걸 잘 먹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땡초불강정을 추천한다.
나도 무리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면
이것도 어쩌면 그들에게는
그다지 맵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으니..
꺼억~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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